TRAVELS (불국사)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하였다. 그러나 「불국사고금창기」에 의하면,
“이차돈이 순교한 이듬해인 528년(법흥왕 15)에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과 기윤부인이 이 절을 창건하고 비구니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574년(진흥왕 35)에는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부인이 이 절을 중창하고 승려들을 득도하게 하였으며,
왕의 부인은 비구니가 된 뒤 이 절에 비로자나불상과 아미타불상을 봉안하였다”고 한다.
또한, “670년(문무왕 10)에는 이 절의 강당인 무설전을 짓고 신림·표훈 등 의상의 제자들을 머물게 하였다”고 전한다.
이들 기록에는 신라 불교의 역사를 통해서 볼 때 다소의 모순이 있지만, 현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의 복장기에서
이 불상들이 ‘681년(신문왕 1) 4월 8일에 낙성되었다’고 하였으므로 당시의 불국사가 대규모는 아니었지만,
대웅전과 무설전을 갖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불국사 [慶州 佛國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TRAVELS (경주월드)

경주월드는 30여개의 놀이기구를 운영하고 있는 테마파크 사업부분의 경주월드 이뮤즈먼트와
2008년 6월 문을 연33,000㎡ 규모의 초대형 워터파크 사업부분의 캘리포니아비치,
그리고 유스호스텔 사업부분의 서라벌 청소년 수련원을 운영하고 있는 남부권 레져관광분야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있는 종합 리조트 휴양시설을 갖춘 테마파크이다.

TRAVELS (석굴암)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吐含山) 산정 동쪽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
국보 제24호.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부속암자이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석불사(石佛寺)였다.
1995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제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TRAVELS (안압지)

경주 야경의 명소로 꼽히는 동궁과 월지(안압지)는 경북 경주시 인교동에 있는
신라 때의 본래 연못이라는 뜻의 월지(月地)라 불렀다.
그후, 신라가 망하고 부터 후대에 화려한 궁궐은 사라지고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하여
안압지라 칭하였으나 2011년 7월'동궁과 월지'로 그 명칭이 변경 되었다.
불교 예술품으로서 판상의 금동여래삼존상과 금동 보살상 등의 우수한 작품이 있고,
유존하는 예가 드문 목조의배, 건축부재, 목간 등의 채취와 그 본존에 성공한 일은 귀중한 공적이다.

TRAVELS (대릉원)

신라 고분들이 모여 있는 대릉원은 경주 시내 한가운데 약 12만 6,500㎡의 너른 땅 위에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30기의 고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옛날무덤들 속에는 무덤 주인과 함께 수많은 껴묻거리(부장품)가 같이 묻혀 있고 때로는 무덤 주인의 시종이나 노비들이
함께 묻히는 순장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대릉원은 신라의 왕권강화가 이루어졌던 시기인 4세기에서 6세기 초까지의 무덤이라고 볼 수 있다.
경주의 신라무덤들을 능, 총, 묘로 구분하는데, ‘미추왕릉’처럼 어느 왕의 무덤 인지 확실 할 때는 왕의 이름을 붙여 '능'이라 하고
'총'은 천마총과 같이 발굴 후, 출토된 유물의 보존 가치가 높지만 누구의 무덤인지 모를 때,
'묘'는 '김유신묘'처럼 귀족이하 일반인들의 무덤에 붙여진 이름이다.

TRAVELS (문무대왕릉)

『삼국사기』에는 문무왕이 돌아가신 이후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문무왕은 죽어서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해에 자신의 시신을 화장해 뿌려달라고 했고 유언에 따라,
신라 사람들은 동해의 큰 바위섬에 장사를 지냈고 그 바위를 대왕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멀리서 보면 평범한 바위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바위 한가운데가 못처럼 패여 있다.
유골을 안장한 곳이 아니라 유골을 뿌린 ‘산골처’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도왔던 당나라의 위협 사실을 알고, 8년에 걸쳐 당나라군을 몰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 기울였다.
또한, 왜적의 동해 침입을 걱정하여 죽어서도 용왕이 되어 동해바다를 수호하겠다는 호국정신은 신라인의 마음 속 깊이 남아 설화에도 등장하고 있다.

TRAVELS (양동마을)

마을 이름인 양동은 ‘군주를 어질게 도울만한 인재가 사는 마을’이란 뜻으로,
월성 손씨 가문과 여강 이씨 가문이 정착해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며 살아온 유서 깊은 양반마을이다.
2010년 8월 1일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은 500여년이 넘는 전통의 향기를 품은 약 150여 호의 기와집과 초가집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은 한옥, 서당, 정자, 영당 등 약 20여 채이다. 양동마을이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몇 가지 특별함은 풍수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마을로
건축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그 모습이 오늘날까지도 잘 유지되고 있는 점이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문신이며 청백리인 우재 손중돈과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 등 걸출한 인재들도 배출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의 하나면서 대대로 후손들이 마을을 지키고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TRAVELS (보문호)

아시아 3대 유적으로 지정된 경주(1979, 유네스코)의 보문호를 중심으로 약 1,033 ha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세계은행의 2500만 달러 차관을 포함한 총 600억 원을 투입하여 1974년부터 개발에 착수, 1979년 4월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개장되었다.
충분한 숙박과 다양한 위락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경주를 명실공히 종합적인 관광휴양지로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각종 국내외 회의와 대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인 관광센터,
골프장, 각종토산품 및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종합상가, 특급호텔, 콘도미니엄, 놀이공원 등이 있다.